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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is Holic for Everything

성격이 안 좋아졌다. 아니야. 원래 성격 안 좋았긴 했지만 드러날 정도로 안 좋아졌다. 오늘 저번주에 먹었던 텐동집에 대한 후기를 남기려 일기처럼 글을 써내려가는데 마음에서 지금껏 숨겨놨던 여러 어두운 것들이 봇물처럼 솟아오르더라. 내뱉고 나니 너무 심하게 이야기 한것 같아서. 해당 점포의 이름을 제목에서 삭제했다. 그 사람들이 보게 되면 기분 나쁠거 같아서. 그렇지만 내 오랜만의 혼밥의 두근거림을 망쳐버린 그 마음을 일기장에 남겨놓고는 싶었기에 타협을 한거다. 나 요즘 뭔가 40대의 방황인가? 이거시 바로 그 “갱년기?” 라면서 이전의 글을 찾아볼 요량으로 동탄에 있던 라멘집 글을 찾아봤다. 갈때의 생각은 이봐 나는 원래 글이 그렇지 않았어 밝았었다고 라는 확인을 받고 싶었지만 오랜만에 예전에 써놨던 ..
일상다반사
2020. 6. 10. 1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