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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원스탭 맥과이어 헤드라이트 복원 키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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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원스탭 맥과이어 헤드라이트 복원 키트..

따오기 2010. 12. 2. 19:05

첫 리뷰 제품으로써 사용해본 소감을 작성하게 될 약제는 - _ -;;
맥과이어 사의 원스탭 헤드라이트 복원 키트 되시겠다.

몸은 혼자고 4 대에 이것저것 관리한답시고 왁스 레이어링하는 것도 만만치 않더라..
하여간 아버지 형님차는 그나마 신차라 관리하는게 어렵진 않은데 어머니 차가 되게
오래 타신 차량이라 (정확한 날짜는 모르지만 10 년 가까이 되는걸로 알고 있음..)
이래저래 문제점이 외장에서 많이 발견되고 있었고, 그래서 신차에는 해보지 못하는
위와 같은 헤드라이트 복원 kit 도 해볼 수 있게 된거다..
위 약제는 보시다시피 노랗게 변색된 헤드라이트 따위를 깨끗하게 원스탭으로 복원할
수 있다고 해서 눈독을 들이던 제품인데.. 가격이 적은 편이 아니라 주저주저하다가
내꺼면 안샀을텐데..
그냥 좀 더 더러워지면 광택샵에 맡겼겠지..  - _ -;;

얼마전에 드디어 더이상 못참고 어머니 차량 헤드라이트 복원을 해드리려고 구매 완료..
엇그제 배송이 되서 적용을 해봤다..

 

구성물은 위와 같이 PlastX 와 버핑타울 그리고 전동드릴 부착용 패드 세가지로 구성되어있다..
제가 구매한 쇼핑몰의 구매후기에서는 저 패드를 사기 위해 이 킷을 사신 분도 있다던데..
글쎄..
그사람 참 - _ -;; 내 보기에는 그냥 별볼일 없는 패드인데..
보푸라기가 신제품일때부터 벌써 일어나 있어서 솔직히 첫인상은 별로인듯..



요번 작업을 위해 저희 집에서 블랙앤데커 제품을 가져와서 사용했다..
사용법은 초간단..
아무 전동드릴에 장착이 가능하다구 하니 일단 집안에 소지하고 계신 전동드릴에 위와 같이
부착을 하시고 PlastX 를 잘 흔드신 후에 패드에 뭍인후 복원하시고자 하는 부위에 패드를
돌려주면 된다..


요번에 복원 작업을 하게 된 헤드라이트인 그랜져 XG 의 헤드라이트..
사진으로 찍어놓으니 그리 더러운것 같지 않은데 실제로 자세히 보면 샛노랗고
까만색이 앞에 많이 뭍어있어 헤드라이트를 켜도 앞이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사고가 날까 두려울 지경..

솔직히 사고날까봐 두려워서 어머니 차를 가지고 광택집에 맡겨서 제대로 한번
광택내고 싶지만 어머니가 조만간 차를 바꾸시겠노라고 차에 돈쓰지 말라고 엄명을
하셔서 열쇠가 없는 저로서는 이렇게 몸으로 어머니 차 정비해서 타고 다니실때
부끄럽지 않게 할수밖에 없었다.. 솔직히 어머니 주위 분들은 다 비싼 차 번쩍번쩍
광내고 다니고 있는데 -ㅈ-) 짭.. 걍 무능력한 아들인 듯하여 별로..자괴감크리 쳇 -_-;



아이쿠.. - _ -;;
사진찍겠단 일념하에 한손으로 하다가 좀 많이 묻었네 - _ -;;
머 그냥 해봤다..
하지만 -_-;;
이놈의 건망증..
드릴이 충전이 안되어있네 = _=;;
허허허.. - _ -;;

패드로 제대로 긁어내는 작업은 나중에 하기로 하고 저먼패드 폴리싱면으로
그냥 3회씩 죽어라 긁어내봤다.. 양쪽 다 - _ -;;

머리가 나쁘면 손발이 고생한다는 옛말 그른거 하나 없더이다.
지금도 손이 저리네 - _ -;;


결과물..
첫번째 사진이랑 비교하면 많이 깨끗해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같은 위치에서 찍은게 아니라 정확한 비교가 아니라서 왼쪽편
헤드라이트 찍을 때는 아래와 같이 거의 동일한 위치에서 찍어봤다..


<적용전>


<적용후>

솔직히 3만원대의 작업 약제로 이정도의 효과도 기대하진 않았다..
그래도 명색이 맥과이어인데 라는 생각에 한번 써보자 라는 마음으로
질렀는데.. 손으로 폴리싱했음에도 꽤나 헤드라이트가 깨끗해져서
좀 마음이 좋네..

다만 손으로 하려면 많이 힘든 단점이 있어 드릴로 다시 한번 해봐야할거 같다..

본 약제의 단점은 가격 (약 3만원대)이다..
조금만 더 싸다면 좋았을 텐데..
실제로 기아 서비스 센터에서 예전에 제 차(쏘렌토 구형)의 헤드라이트를
깨끗하게 해주겠노라고하며 제시한 금액이 4만원이였던 것을 생각하면 굳이
이걸 써서 복원을 해야할까 라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저 복원을 해주겠다는 것은 이런 전문약제가 아니라 분해해서 긁어
주겠다는 것이여서 작업자의 능력에 따른 차이가 존재하겠다는 점에서
(그 센터의 팀장님만 하실수 있다고 하셨다) 아무나 사용할 수 있고
교체비용 (약 15만원이상)에 비해서는 확연하게 저렴한 가격에 어느 정도
이상의 복원을 하실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할만 한거 같다..
또 생각해보니 저 복원이 헤드라이트 한짝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건
많이 싼 축에 속한다고 봐야할듯 'ㅁ');;
나쁘진 않구만 -ㅁ-);;

그럼..

아래는 맥과이어 홈피에서 퍼온 해당 제품 광고 동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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