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is Holic for Everything

가평 “쁘띠프랑스” 본문

카테고리 없음

가평 “쁘띠프랑스”

따오기 2019. 12. 10. 17:25

놀라울 정도로 별게 없어서 놀랐다.
진짜 놀라웠지.

그런데 3만원이 넘는 돈을 써서 그런가.
어떻게든 즐겨야한다는 강박이 생겨버렸다.

나나와 아이들을 데리고 열심히 돌아보니 의외로
공연은 정말 좋았다.

너무 추운 날씨에 가서 그런지 밖에서 걸어다니는
것도 전시된 물건들을 보는 것도(전시된건 솔직히
개인취향이라서 그런가 별로였다) 별로였지만
오르골 설명이라던가 인형극을 본 건 좀 좋았다.

돌아나오며 윤민이한테 물었다.

“재미있었어?”
“응~ 재밋었어”
...
..
.
“그래, 그럼 됐어”
나나랑 마주보며 고개를 끄덕이며 나왔다.

참고로 입장권을 하루 전에 사지 않으면 할인권이
먹히지 않도록 해놔서 더 짜증났었던게 평가가 박하게
나오는 이유의 큰 부분을 차지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