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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is Holic for Everything
아무래도 아이폰의 유일한 실수는 배터리. 더군다나 이놈의 쉐이들은 절대로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독종들.. 정품으로 순정 배터리마저 생산을 안한단다. 그래서 다들 국정 불명의 이쁜 아이폰 밑으로 수줍게 허접한 디자인의 탱크모양 보조 배터리를 사용했었는데.. 단순 애플 카피 업체로만 알려졌던 샤오미에서 사고를 쳤다.. 이런 멋진 감성을.. 허~ 잡스옹이 비석을 발로 차고 나올 일이야.. 특히나 이 매끈한 마무리까지!! 최근 애플에서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2% 모자른 감성을 훌륭하게 보여준다. 가격조차 훌륭해!! 이런 거 애플에서 나오면 8-9만원 정도 해줘야 허허허 그러면 그렇지 이 색히들 하지만 내 돈을 가져가!! 라면서 사올 물품이 분명한데 2.3만원 가량에 살수 있다.. 대륙의 기상이란!..
이걸 보고 바로 하이마트로 가서 서피스 프로를 보고 왔다.. 저녁에 와이프한테 바로 카톡 시전.. 여보 -ㅈ-);나 태블릿이 사고 싶어.. 분노의 싸다구를 기대했지만 꿋꿋하게 말을 함.. (설득이 성공했습니다!) 와이프님하 만세 ㅠ.ㅠ나도 서피스 프로 유저가 될거야.. 다음날..하이마트 전화함.. (거만) 서피스 프로3가 사고 싶어요!! 고갱님 10월 2주차까지 재고가 없으므로 블라블라~ (이후 귀에 안들림) 털썩 ㅠ.ㅠ그래 난 안될거야 ㅠ.,ㅠ 흑 추신:서피스 프로3는 2의 와콤펜에 비해 약간 떨어지는 엔트리그를 달아서 아래와 같이 외국에서도논란이 많다고 하던데..직접 써본 결과.. 헐.. 이건 신세경 -ㅈ-);도대체 2의 와콤펜은 얼마나 좋았던거야?
Steve Jobs 1955-2011 할 말이 없다.. '영웅'이 편히 가시기를 진심으로 빕니다.
솔직히 잡스가 없는 키노트는 앙꼬 없는 찐빵.. 볼 가치를 느끼지 못했다.. 두근대면서 어떤게 나올까 기대하는건 Stuff 를 사고 그 포장지를 제거하여 안쪽을 보기 전의 두근거림이면서 새로운 프리젠테이션 스킬을 볼 수 있는 기대를 전해주었지만.. 솔직히 이번에 추대된 새로운 CEO 팀쿡에게는 그런 초코렛 상자를 여는 두근거림은 없는듯.. 실제로는 팀쿡의 프리젠테이션을 보지 못했기 때문에 사실은 대단한 프리젠테이션 대가일지는 모르겠지만 그 기대치에서는 낮아서 말이다.. 하지만 그 속 내용을 열어보니.. 잡스가 CEO 를 놨다고 해도 너무 빠르게 혁신을 부르짖는 Apple 에서 안정을 부르짖는 애플로 그 성향이 바뀐 듯 해서 착잡함을 느끼게 했다.. Maxim 의 표지를 보고 두근대다 속 내용을 보고 땅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