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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커피에 대한 주절거림. 본문

일상다반사

캔커피에 대한 주절거림.

따오기 2012. 11. 12. 16:33



세상을 여행할때 그러니까 여행을 갔을 때 말이다.. 그럴때의 이야기다..

난 항상 새로운 음료수 그리고 새로운 음식을 접하는걸 즐긴다.. 이런 이야기를
예전의 나를 아는 사람이 읽는다면 매우매우 비웃을 이야기인 걸 나도 알지만
그렇게 바뀐걸 어쩌란 말인가 'ㅁ')a

비단 그런 점은 새로운 지역을 갔을 때만 그런건 아니다..
매우 익숙한 매일매일 똑같은 생활에 지쳐가는 어느날 같은 배경, 같은 색깔의
지역에서 익숙하지 않은게 나타나면 그렇게 즐겁다..

주절주절거렸지만 이게 오늘 마신 조지아 커피를 말하려고 주절거린거 -ㅈ-);
흠..

기존에 많이 마셨던 조지아 오리지널이랑 같이 스위트 아메리카노인듯 한데..
이놈이 다크블랜드라고 이름 붙이고 신라면 블랙처럼 나왔다 -ㅁ-;

신라면 블랙은 한눈에 뺑끼인게 보여서 지나칠수 있었는데 이건 참 -ㅈ-);;
칼로리 수치도 달라지고 궁금하다고 생각했다..
이런걸 잘 지나치는 쿨하.. 지 못한 나로서는 생각없이 300원을 더 주고 구매완료..

흠흠..
그래서 결론은..
300원 더 싸게 오리지날 먹자..

맛나긴 한데 이걸 300원 추가해서 천원을 넘길 이유는 없을 것 같다..
일본 드라마 "런치의 여왕" 인가에서 나오는 대사가 있는데 이게 대학생일때는
그러려니 하고 지나쳤는데 요즘은 마음에
좀 와닿던데 그게 뭐냐하면 자세하게는
기억이 나지 않지만서도 말이다..

대충 직장인들에게 낙이란 점심밖에 없는데 그걸 천엔이 넘는 돈으로 하게 되면
주춤하게 되서 안된다는 거다..
큰돈에는 관대하면서 오히려 자잘한 돈에는 주춤하는 나로서는 글쎄.. 천엔이 아닌 100엔이 넘는게 주춤거리는거다..

흠..
...
..
.



오늘도 역시나 부끄럽구만..

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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