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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오기 2016. 4. 12. 14:10



사진 열심히 찍으면서 최대의 불만은 내가 있는 잘나온 가족 사진이 없다는 거였다.

항상 불만이지만 항상 감내할수밖에 없는거였지.

이번에 나나의 강한 요청으로 만삭사진을 찍게 되었는데
어차피 공짜기도 하고.

근데 아무래도 이게 조리원 하는 사람들에게 공짜로 찍어준다고 부른 다음에 이후 돌사진까지 찍게 하려고 하는거다보니.

겁나 열심히 찍는거다.

부담스러울 정도로 말이다.

근데 부담스러웠던 만큼 결국 결과물은 맘에 들더라.

가장 맘에 드는건 멋진 색감의 사진으로 윤민이와의 기억을 공유할 수 있는 멋진 사진이 나왔다는 점.

단점은 저 사진파일을 얻으려면 25만원이 든다는 점.

엄밀히 말하면 조리원 당시랑 50일 사진까지 모두 포함한 원판 가격이니까 8만원 조금 넘는 가격이겠지만서도.
너무 비싸긴 해.

하지만 가족사진이란거 자주 찍을만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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