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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 요리

[압구정/중식] 크리스탈제이드 현대압구정점

따오기 2013. 8. 20. 17:53
사실 크리스탈 제이드는 낯선 음식점이 아니다-
오히려 나나와 나에겐 익숙한 음식점이다-

왜냐하면 내 사랑 홍콩에 나나랑 2번이나 가면서 그때마다 들린
원츄식당이기 때문-
다만 그 맛이 우리나라에사 재현이 될까? 라는 의구심때문에 서울에서는 가지 않았을뿐-
그러다 봉인이 풀린건 저번주에 부모님 모시고 간 이후
맛이 괜찮네- 라는 느낌을 가졌기 때문이다-

나의 결심중 하나는 아버지한테 배운거지만 나가서
맛난걸 먹었으면 가족을 데려가서 같이 먹어야 한다는 것-
저번달 카드값때문에 2초만 고민하다가 나나를 데리고 벼르고 벼룬 무거운 걸음을 디뎠다-

사실 홍콩에서 우리가 좋아했던 메뉴는 사천탄탄면이랑 샤오롱빠오(소룡포)!'
그치만 미리 알아본 바에 의하면 그 사천탄탄면 맛이
우리나라에사는 안 난다기에 바로 살포시 포기하고 딤섬과 볶음밥만 시켰다-


# 첫 상차림-


# 모양은 비슷한듯-
딘타이펑에서도 보던 그 느낌-
저 얇은 피를 째고 육수를 생강과 흑식초와 먹어주는 것이다-
구경은 됐고!!


#소룡포 발진!!
홍콩에서의 그 맛인데?!!!! 맛난다 ㅠㅠ


# 이간 비비큐소스 찐빵!!
비쥬얼이 달거 같지만 사실 달다-


# 가까이서 보면 더 달아보이는건 함은정!!


# 이건 딤섬계의 영원한 블록버스터 하가우!!
속이 비칠 정도로 얇은 피 안에 쫄깃한 새우가 한가득-


# 가까이서 보면 더 입맛이 돈다-


# 마지막 남은 소룡포를 먹어주면서!!
뒤의 볶음밥은 거들뿐-

맛난건 사실이긴 한데-
우리나라에서는 너무 비싸게 들어와서 고급음식인양 하는게
아쉽다-
사실 홍콩에서는 약간 시장느낌인데 말이다-
그렇다고 딤섬 먹자고 홍콩에 매번 갈수 없으니
딤섬이 땡기는 날에는 가자고 나나한테 조를 정조의 맛은 되는듯-
자주 먹고싶은데 돈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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