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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is Holic for Everything
가면 주문하자마자 받게 되는 기본찬- 나쁘지 않고 정갈함- 다만 아무래도 모든 음식이 기름에 쩔어있을 수밖에 없는 텐동이기 때문에 입안을 정갈하게 해주면 좋을텐데~ 고쿠텐은 그런 의미에서 낙제점이다. 보통 일식 집에 가게 되면 그리고 다른 의미로 기름진 중식당에 가게 되도 차를 기본으로 제공해주는데. 이건 그냥 아무 의미가 없는건 아닐텐데 말이다. 거기다 단무지 같은 것도 유자향을 내게 수제로 만든것 같지만 이거로는 그 압도적인 기름을 억제하지 못해서 영 별로다. 기본 텐동을 받음. 가격은 적당한 편이지만 오징어 2개 준다더니 그게 겹쳐서 튀긴 거였어 - _ -;;; 뭔가 2개를 받았지만 2개가 아닌 느낌이다. 왜 이렇게 주지? 이건 2개지만 한개인건가? 비쥬얼은 좋은 편. 일반적으로 예상한 비쥬얼이 나..
첨 갔을땐 골목에 위치하고 있어 찾기 힘들었음. 북광장에 있다는 어스름한 설명을 바탕으로 장님이 더듬듯 더듬더듬하면서 찾아갔는데. 막상 도착하고보니 너무 초라한데 이상하게 솟아있는 지붕마루 그러면서 자리가 협소해 도중에 짤린 모습에 아~ 허세가 =_= 라는 생각을 하면서 들어갔다. 당연히 라멘집이니 첫 끼는 라멘이지 라는 생각으로 갔지만 지병인 위염이 도져서 -_ - 걍 밥 먹기로 함. 제법 깔끔한 구성의 규동. 무난한 맛이였다. 우리나라 나름 방구좀 낀다는 맛집에도 다녀보고 중급 이상의 맛을 느끼게 해주는 식당에 자주 가보면 항상 느끼는거지만. 너무 불친절하다. 기본적으로 남에게 존대를 받는게 익숙하지 않은 나로선 막 선생님 선생님 내지는 간도 빼줄것 같은 친절함은 내쪽에서 거부하는 편이라 그런걸 원하..
김치가 없으면 식사를 하지 못하는 나로서는 김치가 없는 최근의 일상은 죽음의 레이스. 먹는 음식마다 왠지 더부룩한 듯 느껴지고 왠지 끝마무리가 안된 느낌. 하지만 나이도 있으니 어머니한테 주구장창 김치 주세요 ㅠㅠ 라고 하기도 난감하고 그렇다고 윤민이 보기도 힘든 우리 이쁜 아가씨한테 김치 해줘 라고 하며 스트레스 주기도 싫다. 장모님은 특히나 무릎까지 아프시니.. 그래 결정했어 - _ -!! 쉬운 김치 종류부터 해보자. 하는데!! 생생정보통에서 오이소박이 황금레시피가 딱!!! 이건 신의 계시야.. 김치 니가 담궈먹으라는.. 그래서 시작했습니다. 나의 사랑 김치 담그기. 레시피는 있는대로 방송을 요약해서 주섬주섬.. 드디어 내가 공부할때 필기하던게 사는데 도움이 되기 시작했어. 여기에 밑줄 쫙 하고 ..
보자마자 크림스파게티 만들고 패망 ㅠㅠ 하지만 꾿꾿하게 오리지널 다시 만들어서 안단테 딱 맞춰서 오리지널 까르보나라 성공-!! 배불러서 안 먹는다고 하신 우리 와이프님- 맛나게 먹어줘서 만족 ㅎ
4월의 화창한 어느 여름날.돈까스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하지만 우리나라에서 돈까스는 좀 -ㅈ-;특히나 일식 돈까스를 표방하는 우리나라 가게 특히나 미X야나 사X텐 따위의 돈까스를 먹다보니 참담하다는생각을 자주 하는지라 말이다.체인점을 무시하는건 아니고 그 가격에서 노력하리라 생각하지만 좀 심하지 않나? 사로 시작하는 체인점은 가격도 용서가 안된다. 흔한 체인이라고 무시하는게 아니고 무시할 수도 없지만 이치란 라멘같은 경우 어느 나라에 가도 기본 맛을 내지 않나?체인이라도 말이다. 이건 만오천원은 줘야지 제대로 만들수 있습니다 호갱님 느낌도 아니고.왜 기름에 절어서 나온 걸 먹어줘야하는거야. 정말 우리나라는 맛집이나 비싼 집 아니면 오리에 정성이 너무 부족하다. 기름지고 소스에 절은 우리나라식 돈까..
최근에 몸이 참. 40대가 됨과 동시에 뭔가 마음적으로 딱 이 라인이야 라는 느낌으로 몸이 셥다운 되는 느낌이든다. 사실 어제까지 39살이였을뿐 살찌고 운동부족으로 몸이 안 좋은건 그대로이건만. 정신적인 문제인지 약간 몸이 찌부둥하고 만성피로감이 심하고 그런다. 이건 비단 나만 그런게 아니고 우리 집사람도 그런 관계로 음식을 잘 먹여야하는거 아닌가? 라는 주제로 심각하게 고민을 하지 않고 그냥 맛난 음식을 먹기로 했다 -ㅈ- 난 먹는걸 좋아하는 40대 남성 - _- 40살이 되었으니 엘레강스하게 먹어줄테다. 애니웨이 요즘 호사가 늘었다. 최근의 장인어른과의 참다랑어 뱃살 저녁에 이어 어제 석굴로 파티하기.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것!! 하지만 앞선 두개는 처가에서 진행한 관계로 증거사진을 통한의 눈물을 흘리..
어디에 있는지 도저히 알수가 없어서 그냥허구헌날 유타로만 다녔었는데 하루는 모텔거리로 나나랑 기분내겠다고 지나가다 딱하고 마주쳤다 ㅎ 이렇게 가까울 줄이야- 옆에 야광부엉이로 갈까 아니면 아키노유키로 갈까? 어차피 같은 가게라는데 라면서 고민하다 그냥 아키노유키로 들어가서 시그니쳐를 주문해야한다는 강박관념에 계란말이를 호기롭게 시켰다- ㅎ 항상 그런 마음이 있는게지.새로운 곳에 가서는 그곳의 유명한 메뉴를 시켜서 먹고 그게 괜찮으면 단골이 되면서 사이드 메뉴를먹는것. 하지만 바로 빠꾸.종업원 아저씨는 한시간 전에 미리 주문 안하면 먹을 수 없습니다라고 답변을 주심 - _-; 헐.도대체 뭔 계란 말이길래 한시간 전에 예약을 해야한다는거야. 잘되는 곳이란 건 이유가 있군.이런 식으로 두번째 방문을 유도하..
하루는 간장게장이 먹고 싶어졌다. 근데 밖에서 사먹으려니 너무 비싸!! 그래서. 만들었습니다. 간장게장 -ㅈ-) 그까이꺼.. 레시피는 아래쪽에.. 그런데 만들어보니 맛나긴 한데.. 짜다 -ㅈ-); 당연하지 간장이 메인인데.. 근데 나 짠거 먹으면 안된다 -ㅈ-); 흠... 담에는 양념게장으로 - _-; 간장게장 황금레시피 재료: 꽃게 10마리, 물18컵 (3,600cc), 간장 6컵(1,200cc), 무 1/3 개, 양파 5개, 마늘 2줌, 생강 1줌, 대파 1뿌리, 청양고추 10개, 마른 표고버섯 2줌, 다시마 4장 (6*10cm), 대추 2줌 (15알), 늙은 호박 2조각, 맥주 1컵 (200cc), 느릅나무 껍질 5개, 감초 10개, 월계수 잎 5장 *간장 만들기 (10마리 기준) 1. ..
삼성혈해물탕에 비견되는 해물탕 맛집- 서비스는 역시나 소소하지만 나쁘진않은 정도- 하지만 음식점에서 중요한건 맛이니까 뭐 하지만 작년에 다녀갔을때보다 해산물양이 줄은게 문제다- 아직까지는 괜찮으나 초심을 잃어가는듯해서 아쉬운 집-
수육과 밀면이 메뉴의 끝- 둘 중 하나라도 빠지면 안되는듯- 서비스를 생각하면 안되는 맛집이지만 그래도 적당하게 기분나쁘지않은 서비스를 제공해줘서 좋다- 제주흑돼지는 못먹었지만 이 흑돼지로 만족! 고운 자태- ㄷㄷㄷ 어찌나 야들한지 씹지않아도 잘 넘어가는 수육- 다만 한판 이상 먹으면 약간 느끼하다- 생각해보니 이게 제주돼지네!!!
링크: http://www.youtube.com/watch?v=BPCmkI3FxWU 브라우니 레시피!! 맛나겟다!! -------------------------------------------------------------------------------------------------- 달달한 민트칩 브라우니 만들기ㅋ 잘 만들진 못하지만 재밌게 봐주세요~ Homemade brownies with mint chocolate How to make - see the recipe below ■버터 150g ■황설탕 165g ■다크초콜릿 232g ■달걀 4개 ■중력분 150g ■소금 한 꼬집 ■토핑(저는 민트초코렛으로 ㅋ) 1.버터와 초콜릿을 중탕으로 녹인후 상온에서 식혀준다. 2.달걀에 소금을 넣고, 설탕..
링크: http://www.youtube.com/watch?v=3itKkbq9zBk#t=153 위에서 레시피 차출 -ㅁ-).. 아 맛나겠다. ------------------------------------------------------------------------------------------------- KFC 비스켓을 만들어 봤어요~ 겉은 바삭해도 속은 부드러워요 자세한 레시피는 더보기를 누르면 나와요~ 저 같은 초보도 쉽게 만들 수 있어 좋음! 맛도 있고 고소함ㅋ ■중력분 450 ■설탕 70 ■소금 3ts ■베이킹파우더 1.5ts ■버터 150 ■우유 170 ■계란 3 180도 30분 1.상온에 식힌 버터를 핸드믹서로 풀어준다. (핸드믹서가 없으면 그냥 잘라서 준비) 2.준비한 버터에 중력..
사실 크리스탈 제이드는 낯선 음식점이 아니다- 오히려 나나와 나에겐 익숙한 음식점이다- 왜냐하면 내 사랑 홍콩에 나나랑 2번이나 가면서 그때마다 들린 원츄식당이기 때문- 다만 그 맛이 우리나라에사 재현이 될까? 라는 의구심때문에 서울에서는 가지 않았을뿐- 그러다 봉인이 풀린건 저번주에 부모님 모시고 간 이후 맛이 괜찮네- 라는 느낌을 가졌기 때문이다- 나의 결심중 하나는 아버지한테 배운거지만 나가서 맛난걸 먹었으면 가족을 데려가서 같이 먹어야 한다는 것- 저번달 카드값때문에 2초만 고민하다가 나나를 데리고 벼르고 벼룬 무거운 걸음을 디뎠다- 사실 홍콩에서 우리가 좋아했던 메뉴는 사천탄탄면이랑 샤오롱빠오(소룡포)!' 그치만 미리 알아본 바에 의하면 그 사천탄탄면 맛이 우리나라에사는 안 난다기에 바로 살포시..
개인적으로 난 만두를 좋아한다.. 그것도 아주 많이.. 그런데 맨날 옷사러 가는 이태원에 만두 맛집 종결자가 있다는거다.. -ㅈ- 3호점까지 생길 정도라니.. 쟈니덤플링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군만두-반달이라고 하는데 과연 -ㅈ- 어떨까? 기대하며 일요일에 방문했다.. 맛집의 특색인지는 몰라도 항상 투덜대는거 중에 하나인데 좀 서버가 항상 뿌루뚱한 얼굴이다.. 들어가니 뭔가 대꾸도 없고 그냥 저기 앉으라고 구석자리를 준다.. 아니 -ㅈ-)++ 내가 구석자리를 좋아하게 생겼나?!!!! 실제로 좋아하기는 하지만 처음부터 주는건 싫어!! 라고 속으로 생각하며 구석에 자리를 잡고 주위를 휘휘 쳐다보다 메뉴를 보는데 기본 세팅을 해준다 라고 쓰며 빼앗는다 라고 느꼈다.. 2인상에 혼자 앉아서 별로인걸까? 왠지 ..
서울 압구정 현대백화점에 공차가 생겼다!!! 홍콩에 여행을 그렇게 자주 가면서도 아쉬운게 있는건 항상 2가지 이유다.. 먹어도 먹어도 마르지 않는 맛집들의 존재와 항상 찾는데 실패하는 공차때문이다.. 사실 공차에서 먹는 밀크티가 그렇게 엄청나게 맛있을거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서도 그래도 사람이 미련이라는게 있으니깐 뭐.. 그런데 일요일에 현대 압구정동에 가보니 글쎄 공차가 입점한 것이다. 거기다 입점 기념으로 1+1 행사를!!! 어머 이건 먹어야대 심정으로 바로 냉큼 줄서주셨다.. 그런데 도대체 이렇게 잘사는 인간들이 넘치는 곳에서 왜이리 서비스를 좋아하시는건지 모든 아줌마들 아저씨들 할아버지 할머니들께서 같이 줄을 스셔서 결국 내 앞에서 똑 얼음이 떨어졌다.. 담당 서버분은 여자분과 멋진 외쿡 형아 -ㅈ..
개인적으로 기분이 안 좋은 날이였다. 넌 항상 그러자나! 라고 한다면 약간 조울증 기질이 있는 나로서는 꿀먹은 벙어리- 에이- 처음부터 말문이 막히는 이 심정- 하여간 다시 시작하자면 그 날은 기분이 안 좋은 날이여서 나를 달랠 필요가 있었던 날이였다- 그래서 광속으로 맛집 검색- 다이어트? 개나 줘버려의 심정으로 감색 완료- X스푼의 허접하기 이를데 없는 점수제도를 뒤로 하거 내 마음대로 먹고싶은 집을 찾다가 발견- 뭔가 교자랑 라멘이 땡기는 이 시점에 딱 걸린거시다- 그래- 왠지 땡겨- 안경을 낀 서버 분이 친절하지 않다는 불평에 그래! 친절하지 않은 사람이 끌린다는 느낌으로 이 곳을 정했다- 낯을 몹시 가리는 나로서는 원래 마음에 없는 친절을 원래 안 좋아한다- 특히나 오늘처럼 다가오지미!! 란 모..
HK의 마지막 총독이 사랑해 마지 않아 이후 본국에 돌아간 후에도 잊지 못해 국제배송을 통해서 항공배송까지 부탁해서 먹을 정도였다는 타이청 베이커리.. 사실 사람들이 말하는 구전에 이런 사실까지 밝혀진 홍콩인들의 사랑을 차지했던 훌륭한 간식이지만 이후 점점 가게가 힘들어져 잠시 문을 닫았다고 한다.. 그때는 이후 다시는 타이청 베이커리의 에그타르트를 먹지 못하나 하는 생각에 많은 사람들이 마지막 에그 타르트를 먹기 위해 인산인해를 이룰 정도였다고 하니 그 인기를 알만하다.. 사실 이런저런 다른 사람들의 평가따위 내가 알게 뭔가.. 중요한건 내가 계란이란 식재료를 너무나 사랑하고 그 식재료를 사용하여 만드는 음식은 아무리 간단한 스크램블 에그조차도 좋아하는 관계로 이 타르트를 너무 기대를 하고 시식을 한 ..
냠냠.. 갑자기 스테이크가 먹고 싶은데.. 흠.. 나 다이어트 중인데 - _-;; 한 30일 전에 열심히 했었는데.. 점점 옅어지긴 하지만서도 -ㅈ-);; 스트레스 받을 땐 뭘 먹어야하지만서도.. 이거 최악으로 안 좋은 방식인데 -ㅈ-;; 하지만 스트레스 받으니깐 오랜만에 요리를 해야겠다.. 스테이크를 굽는 방식은 간단하다.. 상온에서 스테이크 표면에 식용유를 옅게 발라주고 그 위에 후추를 뿌려주고.. 한시간 정도 숙성을 시켜주고.. 그래야지 팬에 차가운 고기가 바로 올라가서 순간적으로 육즙을 잃게 되는 일은 없으니까.. 그리고 달구던 팬에 물을 뿌려서 순식간에 그 물이 증발하게 되면 팬은 준비완료.. 엄밀히 말하면 아래와 같이 코팅되어있는 팬은 안 좋다고 이야기 들었는데.. 문제는 스탠팬같은거나 무쇠팬..
어제 휴가 복귀 첫날에 바로 좌절에 빠진 후.. 어찌댔건 열심히 일한 그대 떠나라는 심정으로 동탄에 위치하는 커피 아일랜드로 도피.. 우선 깨끗한 카페라테로 한잔.. 흠.. 우유로 인해 부드러워지는 향과 맛은 언제나 좋다.. 하지만 솔직히 아이스 라테에서는 우유에 열을 가하지 않고 바로 넣기 때문에 단맛이 반감되는게 마땅치 않다... 집에서도 77도에 맞춘 우유에서 나오는 부드러운 달콤함을 즐길수 있지만 마시고 난 후의 설것이의 압박으로 항상 라테는 카페에서.. 어쩔 수 없는 이 게으름.. 살짝 커피의 신맛이 강하게 느껴질때는 커피 자체를 거부하기 보다는 달달한 케잌과 함께 하면 쓴맛이 중화되면서 좋아진다.. 그렇다고 설탕을 부어버리면 별로니깐 어쩔 수 없는 대안이랄까.. 이번에 홍콩에서 가져온 다비도프..
홍콩에서 돌아온지 얼마 안되서 입맛은 고급이지 한식외에는 눈에 안차는 현 시점에서 현대 백화점 지하에 간 것으로 사단은 벌어진 것이다.. 원래 이태리 음식 매장이였던 가게가 일본풍의 가게로 변모되어 있는거다.. 애초에 쪽바리는 싫어하지만 그 문물에는 크게 심취해 있는 내 경우 일본 음식에는 약간 사족을 못쓰는 경향이 있기는 하지만 특히나 하야시 라이스 혹은 함박스텍이라고 말하는 쪽바리 말투의 햄버거 스테이크에 대해서는 특히나 동경이 강한 편이다.. 그 이유는 어렸을 때 봤던 한 일본 드라마 때문인데 바로 아래의 화면의 무기타 나츠미로 분한 타케우치 유쿄 양의 멋진 먹는 모습이 나오는 "런치의 여왕"에 반해서이다.. 제목이 유치해서 나도 처음엔 흠칫했는데 유치하긴 하지만 정말 재미있게 본 드라마이다., 그..
오늘은 해방의 날!! 건강검진으로부터의 해방이다!! 오늘같은 날 도저히 돌아올 수 없어!! .. ... .... ...... 그래서 오늘 회식왔습니다.. 자체 회식..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ㅈ-);; 지방간따위 개나 주라고 해 -_ㅜ 난 내일 또 울꺼야.. 알지만 흑 -_ㅜ 그래서 우리의 탐험가 홍양이 알려준 곳으로 홍양을 앞장세워서 박양이랑 정찰하러 왔다.. 이녀석들을 마루타로 삼아 이런저런 음식을 tasting 해본 후 나나에게 맛난거 맥여야지.. 테이블 셋팅은 내가 정말 최악으로 좋아하는 르쿠르제 타입... 완전 좋아하는 이 파스텔풍 그릇.. 역시 음식이랑 상성도 이건모 김건모.. 분위기는 완전 독특함을 자랑한다.. 의자도 내가 좋아하는 목조 스타일... 앞에 있는 TV에서는 의미를 알수 없는 묘한..
정확히 이름도 장소도 기억나지 않은 홍대카페에서의 데이트.. 그것이 오히려 낭만적이고 더 기분좋다.. 개인적으로 즉흥적인 것을 즐긴다.. 나나는 싫어하지만 그리고 그것을 알기에 즉흥적인 것을 즐기는 것에 소심해지는 나를 알게 되고 그것에 수긍해가지만.. 이런거 되게 좋아한다.. 나나랑 홍대에서 돈부리에서 식사를 즐기고 카페를 찾아가기로 했다.. 나름 데이트 코스를 생각하고 간것이란 말이다.. 하지만 첫단추부터 아주 짜증 -_-;; 돈부리에서 우리 앞에서 딱 줄이 끊겼다.. 젠장 - _-;; 노매너군한테 추천을 받아 간 오야꼬동집.. 골목을 돌아돌아 들어간 그곳은 솔직히 아주 맛있진 않았지만 soso 한 가격에 부끄럽지 않은 맛이였다.. 그냥 심드렁해졌지만 데이트를 즐기기 위해 나왔는데 비 멋지게 와주시고..
흐으.. 오늘의 코스 요리 호박타락죽-미트로프-매쉬드포테이토-커피&당근케이크 5시 30분 칼퇴한 후에 열심히 준비했건만.. 완료된건 8시 30분 -_-;; 배고파 뒤지는줄 - _-;; 하지만 맛은 있었다 +ㅅ+乃 담에는 뭘 만들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