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16/04/12 (2)
Ibis Holic for Everything
젠장. 평소대로 아무 일 없는 줄 알았지. 에러에러에러 미친듯이 난리해도 아유 왜 이렇게 타이어에 문제 있다고 난리인거야? 라고 귀찮아했건만. 한번 볼까? 하고 보니 -ㅈ- 타이어에 못이 박혀있었다. 그것도 애매에에에에에하게 옆 방향으로다가.;;; 얼씨고. 거기다 못 윗부분이 마모된거 보니 처음에 센서가 타이어 이상하다고 했을때부터 저놈이 문제였나보다. 요즘 회사 근처에 공사를 많이 하다보니 공사자재들이 많이 깔렸는데 거기에 있었나? 안전불감증. 세월호나 여타 사건사고를 볼때마다 쯧쯧거리던게 무색하게 나도 그런거였다. 저러다 타이어 펑크가 런플렛 타이어라도 심해져서 터졌으면 허어 -ㅈ-);;; 당장 성북타이어 전화해서 일단 중고타이어로 피넬리 런플렛 타이어로 교체를 했다. 봄이와 주식때문에 쪼들리게된..
사진 열심히 찍으면서 최대의 불만은 내가 있는 잘나온 가족 사진이 없다는 거였다. 항상 불만이지만 항상 감내할수밖에 없는거였지. 이번에 나나의 강한 요청으로 만삭사진을 찍게 되었는데 어차피 공짜기도 하고. 근데 아무래도 이게 조리원 하는 사람들에게 공짜로 찍어준다고 부른 다음에 이후 돌사진까지 찍게 하려고 하는거다보니. 겁나 열심히 찍는거다. 부담스러울 정도로 말이다. 근데 부담스러웠던 만큼 결국 결과물은 맘에 들더라. 가장 맘에 드는건 멋진 색감의 사진으로 윤민이와의 기억을 공유할 수 있는 멋진 사진이 나왔다는 점. 단점은 저 사진파일을 얻으려면 25만원이 든다는 점. 엄밀히 말하면 조리원 당시랑 50일 사진까지 모두 포함한 원판 가격이니까 8만원 조금 넘는 가격이겠지만서도. 너무 비싸긴 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