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스카이라인 with 나나

장르: SF
감독: 콜린 스트로즈, 그렉 스트로즈
출연: 에릭 벌포, 스코티 톰슨, 브리터니 다니엘, 크리스탈 리드

 





솔직히 예고편 보고 바로 이영화다 싶었다..

더군다나 위에 포스터에도 나왔듯이 아바타와 2012 제작진이 제작한 최신작!!!!

쿠오오오오!!!
어머!! 이건 꼭 봐야해!!!

내가 좋아하는 영화 스타일상 SF 류나 액션류에 실신하는 스타일이다 보니 개봉하자마자 저건 꼭 봐야한다고
나나한테 다짐에 다짐을 해서 약속을 했고 우리 착한 꼬맹이는 약속을 지켜주었지만 - _-;;

아무래도 이 영화를 기점으로 여리디 여리게 이어져 가던 나의 영화 선택에 대한 믿음이 종결을 맞이한 듯 하다..

오히려 나에 대한 불신감이 더 늘은거 같다 -_ -;;

젠장 감독이 콜린 스트로즈나 그렉 스트로즈라고 할때부터 알아봤어야해..
도대체 왜 감독이 둘인거야..
영화가 산으로 가도 이상할건 없었던거지..
거기다가 대표작이 에이리언 대 프로테터 2 -_-;;


얼마전에 영화관에서 석균이랑 같이 봤다가 경멸의 눈길을 감당해야했던 바로 그 영화 만든 잡것이였다니 ㅠㅠ

아놔 -_-;;

포스터의 제작진이 대박이란 말만 듣고 갔는데.. 제작진이 대박이여도 소용없다는 새로운 경험을 이렇게 할 줄이야 ㅠㅠ
네타 당하기 싫어서 리뷰를 안 본것이 이렇게 내 발목을 잡을 줄이야..

닌자거북이 이래로 최악의 영화였다 -_-;;

PS: 솔직히 예고편 처음 보면서 비행기 모양도 그렇고 District 9 의 후속에 가까운 영화가 아닐까 라고
혼자 생각하면서 영화에 몰입한 나로서는 정말 너무 심했다 라고 말할수밖에 없다.
솔직히 스코티 톰슨 나와서 배우도 그렇게 않다고 생각햇는데 -ㅈ-);;
데이빗 제야스 아저씨 -_ -;; 나름 진지한 역할로 나왔는데 덱스터 생각나서 집중도 안되고 -_ -;;
메이저 영화 기껏 나왔는데 레알 불쌍 -_ㅜ;;
잠시나마 전작으로 착각했던 District 9 에게 너무 미안하다 ㅜ_ㅜ






이렇게 놓고보니 안 비슷하네 ㅠㅠ..
다시 미안 디스트릭트 ㅠ.ㅠ
 
스카이라인 넌 내게 모멸감을 줬어.. 젠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