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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7. 19] 오래간만의 세차.. 간이버젼..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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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7. 19] 오래간만의 세차.. 간이버젼..

따오기 2011. 7. 19. 18:43
드디어 더러운 장마가 끝났다..

환희의 행복춤을 덩실덩실 추고 싶었는데..

더워!!
더워 죽겠어..


하지만 나의 애마의 타르는 도저히 쳐다볼 수 없을 정도가 되어버려서 어쩔 수 없이
육수를 줄줄 흘리면서 세차를 하러 갔다..
칼퇴하자마자..

타르는 더러우면서도 질겼다..
솔직히 케가 타르 제거제 한방이면 될줄 알았는데 ㅠ.ㅠ
그래서 날 어둡기 전에 갔던건데 ㅠ.ㅠ

죽어도 안 지워지는거다..
이놈들은 진짜 쇠심줄 --;;

어쩔 수 없이 사놨던 Sonus Claybar 의 포장을 떨리는 손으로 풀어서 박박 클레이질을 해주었다..

하는 김에 여기저기 했지만 너무 심한 상태라서 한방에는 안될듯..
일단 기본적인 부분은 해놨다..

후..
앞으로 3일은 더 베껴야할듯 - ㅈ-;;






닦고보니 느끼는건데..
하늘이 되게 좋더라..

언제부터 하늘을 못보게 된걸까..

생각이 많아지는 오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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