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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페일기

따오기 2013. 1. 3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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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日も身体の調子が悪いだ。

하지만 하루 쉬고 오니 기분 좋은 택배가 회사에 와있어 기분이 좋아졌다..

'항상 나도 이렇게' 라며 다짐하게 만들어버리는 모리씨의 다카페 일기가 벌써 3편째 나온것..

한달음에 읽어내려가 벌써 서운함을 남기고 마지막의 다짱의 일기까지 독파해버렸다..

모리네 일가는 여전하구나..

다짱은 이제 나이가 들었네?

바다 하늘은 여전히 귀엽고 우리 일상의 사람들과 같은 얼굴이구나..

 

'그리고 행복해보여서 기쁘다' 라고 생각한다.

 

항상 생각하는게 어떻게 이렇게 선량하고 맑은 사람들이 많은 일본에 그렇게 나쁜 사람들이 또 많을까

라는 고민을 하게 된다.. 치가 떨린다는 듯이 욕하다가도 다카페 일기가 나와서 행복해라는 말을 하게

되버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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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라는 강아지를 애지중지 동생처럼 키우던 내가 있었다..

하지만 생사조차 알지 못하게 되어버린 후 다시는 강아지를 키우지 않겠다 다짐했었다..

군대에 간 형이 새로 강아지를 데려오기 전까지.. 근데 그 강아지와의 이별이 의도치 않게 일찍 와버린 지금에는

새로운 반려동물을 얻는데 주저함이 많아졌다..

무서웠던거지.. 바보같이..

그런 나에 비해 모리씨나 다짱은 참 굳건하고 담담하게 17년간 사랑했던 이를 마음으로 보내줬다..

1권에서부터 귀여운 모습을 보여준 와쿠친이 2월에 먼 여행을 떠났다고 한다.. 할머니 개라고 이렇게 이쁜 와쿠친을

말하다니 믿을 수 없어 라고 투덜댄지 2페이지만에..

 

책의 처음과 마지막에 장식된 와쿠친의 사진에 그들의 애정이 보여져서 너무 슬프고 담담하게 그의 부재를

알리는 글이 너무 담담하면서 좋아보였다..

강추 사진집이라고 생각되는 다카페일기의 감상.. 仕舞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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