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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 Music

[느와르 액션] 英雄本色 (A BETTER TOMORROW)

따오기 2012. 4. 23. 18:30



 

1980년대 영화 포스터라 무지 유치하지만 그래도 무언가 감성이 돋게 하는 포스터..

진짜 이 작품 하나로 오우삼은 이후로 먹고 살아왔고, 주윤발은 절대 소마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된

절대작..

주윤발이나 적룡이나 장국영같은 대 배우라도 물론 다른 작품도 많이 출현하고 활발하게 활동했지만

이 작품 처럼 족적을 남기는 작품을 했는지 곰곰히 생각해본다면 갸우뚱 거리게 된다.

내용은 진짜 간단하다..

 

고래로 진정한 액션 영화는 내용이 중요한게 아니라는 생각이 내 뇌리에 박히게 된 영화가

바로 이 작품 때문인듯.. 액션에도 멋이 있고 그 색이 있고 감성이 내용에 준하게 있는 것이다.

진짜 세줄로 표현 가능한 주제를 훌륭한 주제가(이 작품 이래로 하모니커 꽤나 팔렸을꺼다 -ㅈ-) 그리고

멋진 소품 (대단한거 아니다 그냥 성냥개비) 그리고 열연 하나로 다 잡아먹어버린다..

 

다시는 만들어질 수 없는 대작..

왜냐하면 이 작품을 다시 리메이크하려면 이 배우들을 다시 모아야하기 때문인데 아걸로 열연한 배우가

아쉽게도 젊은 나이에 요절을 해버렸기 때문에 다시는 만들어질 수 없게 됐다..

 

아쉽다..

진짜로 아쉽다..

이 작품을 토탈리콜처럼 리메이크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혹자는 이렇게 말을 한다.

우리나라에서 리메이크 하지 않았냐고 -ㅈ-);;

확 죽여버린다 -_ -;;

 

 

 

 

1980년도에 이걸 보면서 성냥을 본래의 목적과는 다르게 사용하는 사람이 꽤나 많았다.

나같은 경우에도 총싸움을 할때 항상 성냥개비를 씹었고, FPS 게임을 할 때 만약 쌍권총을

지원해준다면 항상 쌍권총을 선호하게 되었다.

나름 트라우마가 되었다고 할까?

 

 

 

 

남자의 로망 2탄..

1000불을 기냥 담배불 붙이는데 사용한 적절하지 못한 이 장면이 뇌리에 각인이 되서

몇천불의 부르마블 지폐가 내 손에 불살라졌는지 - _ -;;

진짜 소마옹 -0ㅜ

 


 

 

 

자호의 복수를 위해 술집을 급습하다 다리를 부상당한 소마와 자호의 재회..

하지만 서로의 생각이 다르고 -ㅈ-; 후..

진짜 내용 죽인다..

 

 

 

떠나기를 종용하는 자호..

하지만 소마는 자호를 위해 핸들을 돌려 돌아오고 최후의 액션신이 벌어지게 된다.

솔직히 지금 홍콩 영화를 보면 비웃는 이야기 중 하나가 총알이 끝없이 나온다는 말이 있었는데

여기서도 어김없이 그런 장면은 나온다 -ㅂ-);

나중에 실제로 실탄을 긁으니 재미있긴 한데 그걸 한손으로 하기는 좀 -ㅂ-);;

소마옹이 대단해서 그럴지도 (갸우뚱)

 

 

소마는 아걸의 목을 잡고 자기 얼굴에 가깝게 대면서

"형제란!!"

이라고 외치던 그 때 신화가 되지 않았을까 한다.

 

이 돋는 연출을 오우삼은 왜 이후에 보여주지 못할까?

할리우드에 진출한 오우삼 옹이 못내 아쉽다..

 

홍콩반환이 되지 않았다면 이후에도 멋진 작품을 계속 만들수 있지 않았을까?

 

 

씁쓸하게 웃으면서 자기 손으로 수갑을 차는 자호.

같이 경찰을 향해 걸어가면서 주제가가 나오는데 진짜 ㅠ.ㅠ

이런 액션 영화에서 눈물이 나오게 하는 연출은 진짜 이 이후로 내가 감성이 메말라 버렸는지

다시 경험하지 못했다..

 

이 이후로 깡패가 남달라 보이는 부작용이 약간 생기게 되긴 했지만 그쪽 길로 빠진건 아니니까 패스~

다시 리메이크 되길 바라는 명작

영.웅.본.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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